광화문 집회 금지 신천지 교회는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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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2. 21. 20:17
광화문 집회 금지 신천지 교회는 폐쇄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광화문 일대의 광장에서의 집회 · 시위를 금지하기로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21 일 오전 10시 서울 시청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광화문 광장 등에서 집회 금지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156 명으로 감염이 확인 된 사망자도 나오고 있다. 지역 사회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단호한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신종 코로나 특히 고령자에 치명적임을 밝혀 서울시 노인 종합 복지관 등 3467 개소의 지역의 복지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염병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서울 광장, 청계 광장, 광화문 광장을 사용 금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염병 예방법 49 조제 1 항에 따른 조치라는 점도 전했다.
박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서울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왔지만,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것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고 금지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일부 단체는 여전히 집회를 강행 할 계획이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단체에 집회 금지를 통보하고 서울 지방 경찰청에도 협력을 요청했다" 고 강조했다. 또한 "위반하면 벌금 300 만원의 벌금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은 지켜 달라"고 말했다.
서울시 신천지 교회에 대해 폐쇄 조치를 취했다. 박 시장은 "신천지 교회에 대한 지역 사회 감염의 원천이되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울시에서도 신천지 교회에 참석 한 사람이 감염자로 확인 된 관련 감염자가 얼마든지 나올 우려가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가) 영등포 노원구, 서대문구), 강서구에서 선교 사무실의 개념으로 운영되고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것도 전염병 예방법에 관한 법률 47 조에 따라 오늘 (21 일) 부로 폐쇄한다 "고 전했다. 또한 "신천지 교회는 자체 방역을 밝혔다 방역 소독은 서울시의 책임"며 "안전이 확인되고, 정상적인 예배 활동이 가능 해지면, 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정한다" 밝혔다.
박 시장은 광화문 일대의 집회 금지에 대해 "집회 · 시위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 된 특별한 권리이며, 전면적으로 막을 수 없지만, 공중 보건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히 금지 했다 "고 추가로 설명했다. 또한 "시장으로서 위험이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집회와 시위를) 금지 할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물리력을 행사할 수있다"며 "방송과 현수막 등 금지를 통보하고 이에 응 것을 요청하지만, 물리력의 한계에서 경찰의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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